올시즌 압도적은 승률로 1위를 차지한 우리 수원 그리고 대전시티즌이 올시즌 강등되었습니다. 제주유나이티드는 아슬아슬했네요..준플레이오프 결과부터 해서 최종전까지 정리해드리겠습니다.
4위 대구가 5위 전남을 2:0으로 제압하며 플레이오프에 올랐으며 포항 역시 강호 서울을 1:0으로 제압하며 플레이오프에 올랐습니다.대구는 서관수 선수와 지오반니 선수가 후반 80분과 87분에 골을 몰아 넣으며 승리를 거뒀으며 포항은 전반 시작하자마자 황진성 선수가 1분만에 골을 넣었고 전반 30분 김재성 선수가 퇴장당하는 악조건 속에서도 첫골을 지켜내며 승리하였습니다.

이어 벌어진 포항과 대구의 플레이오프 진출전에서 대구가 포항을 2:1로 제압하며 대구가 플레이오프에서 전북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대구는 장남석 선수가 전반 17분과 27분에 연속골을 터트리며 앞서갔습니다. 이에 포항은 후반 49분에 브라질리아 선수가 한골을 만회하며 추격의 불씨를 당겼지만 대구의 수비에 막혀 고배를 마셨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 전북과 맞서게 된 대구 올시즌 우승후보로까지 평가를 받던 전북과의 경기에서 3:1로 완승을 거두었습니다.처음 출발은 전북이 좋았습니다. 전반 21분 윤화평 선수가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제압을 했지만 전반 35분 천대환 선수의 동점골과 전반 44분 조재용 선수가 역전골을 넣으며 앞서갔으며 후반 시작하자마자 51분에 천대환 선수가 쐐기골을 집어 넣으며 결승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결승 1차전에서 맞붙은 수원과 대구는 수원의 5:0 일방적인 승리로 끝났습니다. 전반 14분 보르코 선수가 선제골을 넣었으며 전반 42분 에두 선수가 추가골 후반 69분 보르코 선수가 2번째 골을 성공시켰으며 후반 86분 수비수 김성근 선수와 후반 91분 수비수 곽희주 선수가 연속골을 집어 넣으며 5:0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결승 2차전에서 다시 한번 맞붙은 대구와 수원의 챔피언 결정전 역시 싱겁게 수원에 3:0 완승을 거두며 토탈 8:0으로 수원이 2009년 K리그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전반 20분 보르코 선수가 또 골을 집어넣으며 1:0으로 앞서갔으며 후반 64분 특급 수비수 양상민 선수가 추가골을 넣었으며 후반 83분 에두 선수가 패널티킥을 차분히 집어 넣어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올시즌 K리그 득점 순위입니다. 우리 수원이 역시 62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 대구 역시 47득점으로 막강 공격력을 발휘했습니다. 실점역시 우리 수원이 23실점으로 막강 수비진과 막강 골키퍼의 위용을 자랑하였으며 경남이 탄탄한 수비진을 자랑했습니다만 공격력에서 아쉬워서 더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한것 같습니다.
올시즌 평균 관중수 입니다. 우리 수원이 26000여명의 관중 동원력을 보여주며 최고 명문팀임을 보여주었습니다. 내년 시즌엔 더 많은 관중을 모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더 화끈하고 공격적인 축구로 K리그의 즐거움을 높이는데 노력할 것입니다.
다음은 선수들 기록입니다.
대구의 장남석 선수와 K리그의 살아있는 신화 우성용 선수가 14골과 12골로 2위를 차지 했으며 이근호 선수가 11골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서동현 선수와 에두 선수가 10골로 우리 수원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특급 수비수 조원희는 도움을 6개나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경기를 조율했으며 패스 성공률은 중원 미드필더 안영학 선수가 77%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펼치고 있습니다.
올시즌 K리거들의 평균 평점 순위입니다. 우리 수원 선수들이 싹쓸이를 하며 올해 최고의 팀임을 한번더 보여주는 지표가 아닌가 싶네요.
Posted by -vi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