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초짜 감독으로 첫시즌을 마감했습니다. 올시즌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 했지만 아쉽게 준결승에서 성남일화에 패배하고 아깝게 놓친 리그컵 대회의 성적입니다. 우승팀은 울산이 성남을 꺾으면서 차지 했으며 루이지뉴가 7골로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또한 성남의 라돈치치는 7개의 도움으로 도움왕에 올랐으며 부산의 구아라는 최고평점을 받은 선수로 선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관중동원이 너무 적었다는 측면이 많이 아쉽습니다. 올시즌우리 수원의 최고의 관중동원은 수원의 19369명이 최다 관중이었습니다. 최고로 골이 많이 나온 경기는 수원과 경남의 경기로 4:4 무승부 경기였습니다. 4:2에서 4:4를 따라 잡은 경기로 머릿속에 남아있는 경기입니다. 한편 서울의 11경기 무패기록은 꽤 인상적입니다. 역대 리그컵 최고의 성적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우리 수원이 최다 우승횟수를 자랑하며 3회우승을 차지했는데 올시즌 그 전통을 못 이어가서 매우 아쉽네요.
올시즌 성남의 25골은 역대 최다득점으로 기록을 갈아치웠으며 대전의 24실점 역시 올시즌 새로 갈아치운 기록이네요.첫시즌이라 그런지 이전 기록들은 없나보네요. 모두 2009년으로 갈아치운걸 보니 말이죠. 이제 이기록에 새로운 기록을 덮어 씌워야겠죠.^^

리그컵에서의 우리 수원의 기록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준결승까지 진출하였으며 성남에게 0:1 패배를 당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하였습니다.
또한 성남의 25골 울산의 21골에 이어 20골로 팀 골은 전체 3위를 차지 했습니다.
평균관중수는 19369로 전체 1위를 차지 하였습니다.
선수 개인 득점은 지금은 페예노르트로 돌아갔지만 잠시 임대로 뛰면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던 이천수 선수가 5골로 3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또한 특급 골게터 에두가 4골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다음은 K리그 결산을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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