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 FC서울 지난 리그컵에서 3:1 패배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던 팀입니다. 이번엔 홈이니 만큼 반드시 설욕하고 싶네요.
하지만 리그컵에 주전 선수들 내보낼 생각은 없습니다. 1주일 뒤에 있을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 맞춰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선수를 기용할 생각입니다.

다음은 양팀의 포메이션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경기에서 썼던 선수들 그대로 데리고 나왔으며 좌측 수비수 양상민을 김성근으로 우측 공격수 조용태를 이근호로 바꿔서 투입하였습니다. 그리고 에두를 빼고 이현진 선수를 넣고 에두 선수의 체력을 관리해주기 위해 교체하였습니다.

그럼 경기 득점 장면을 보고 경기 결과를 알아보겟습니다.
이관우의 패스를 강기원이 인터셉트 하여 정조국 선수에게 다이렉트 패스 한걸 그대로 집어넣었네요. 패스의 집중력 부재로 실점하는 장면이었습니다. 그것도 후반 87분이라 지는 게임인줄 알았지만 우리 수원의 집중력은 결코 흐트러지지 않았습니다.
추가시간 2분에 터진 이관우 선수의 동점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놨습니다. 현영민 선수의 송종국 선수가 뺏었고 바로 이근호 선수에게 패스 이근호 선수는 서동현 선수에게 서동현 선수는 다시 송중국 선수 오른쪽 빈공간에 공 투입.
발빠른 이근호 선수 크로스 이관우 선수가 흘러나온 공을 골로 연결시켰습니다 .이렇게 상황은 1:1 동점이 되면서 경기가 끝이 났습니다.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경기에 임해준 선수들 너무 고맙고 기특하네요.^^
Posted by -vi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