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 1일 올 시즌 시작을 예고하는 K리그 개막전을 수원 빅버스 스타디움에서 펼치게 되었습니다. 날씨또한 가벼운 바람이 불며 축구하기 최고로 좋은 날씨입니다.
우선 수원 삼성 포메이션입니다. 9.25억원에 수비수 한명 얹어서 트레이드한 이근호 선수가 좌측 공격수 서동현 선수가 우측 공격수이며 에두와 하태균을 중앙 공격수로 놓는 4공격수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홍순학 선수를 넣었으며 중앙 미드필더에 송종국 선수가 자리 하고 있습니다. 수비수는 부주장 곽희주와 위건의 사나이 조원희가 좌우 수비를 맡고 있으며 김성근과 리웨이펑이 중앙 수비수로 빗장수비를 노리고 있습니다. 골키퍼는 국가대표 골키퍼 이운재 선수가 든든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솔직히 제주 선수들은 잘 모르는 선수들이 많네요. 공격진을 맞고 있는 방승환이나 조진수 그리고 중앙수비를 맡고 있는 강민수선수와 조용형 선수만 아는 선수들이네요. 지극히 수비위주 전술을 들고나온 제주를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칠지..

<전반전>
전반 9분 이적생 이근호 선수의 빅버드 스타디움 데뷔무대에서 첫 골을 장식하네요.

조원희 - 송종국 - 서동현 - 이근호로 이루어지는 환상적인 패스로 만들어낸 골입니다.
이근호 선수는 시즌 1호골을 서동현 선수는 시즌 1호 어시스트를 기록하였습니다.
특급 용병 에두 선수가 시즌 1호골을 만들어 냈습니다. 김성근 선수부터 시작된 공격은 리웨이펑 그리고 서동현 선수가 에두에게 크로스 에두가 조용형과 겨뤄서 볼을 따내고 헤딩슛을 성공하였습니다. 이로써 스코어는 2:0 으로 전반전을 마무리 한 두팀.

<후반전>

특급 용병 에두의 2호골 장면입니다. 이번역시 서동현의 크로스를 에두가 조용형을 뿌리치고 따내서 헤딩슛으로 마무리 짓는 장면을 연출하였습니다. 특히 3골 모두 서동현이 어시스트 하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이렇게 스코어는 3:0이 되었으며 이후에 골은 나오지 않고 경기는 3:0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렇게 마무리된 경기 선수들의 평점과 경기 MVP 선수를 알아볼까요.

2골을 몰아친 에두 선수가 평점 8.5 점
3어시스트의 서동현 선수가 7.9점
데뷔전에 골을 기록한 이근호 선수 역시 7.9점을 받았네요.

이렇게 기분좋게 K리그 개막전을 3:0 승리로 장식하여서 매우 기분이 좋으며 이적생인 리웨이펑 선수와 이근호 선수가 매우 큰 활약을 보여준게 인상적입니다.
Posted by -vi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