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첫 맞대결을 펼치는 서울과 수원은 리그컵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우리 수원의 입장에서는 라이벌 전이기에 반드시 이기는 경기를 펼치기 위해 노력할 것이지만 그동안 주전으로 못뛰었던 선수들을 평가도 해보고 주전 선수들의 휴식도 주면서 경기를 치뤄낼 예정입니다.

다음은 양팀의 포메이션입니다.

데얀과 정조국 선수를 우리 수비수들이 잘 막아낼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우선 곽희주 리웨이펑 조원희 등 모두 휴식을 주기위해서 뺐으며 출전시간에 불만을 품고 있는 한병영 선수를 중앙 미드필더에 이관우 선수를 공격형 미드필더에 기용하였습니다. 하동균 선수대신 이현진 선수를 집어넣으면서 스쿼드를 모두 교체하는 모험을 감행했으며 이근호 선수 역시 빼고 이천수 선수를 기용하였습니다. 좌측의 염기훈 선수를 박태민 선수가 잘 막아줘야 할텐데 이게 제일 걱정이네요.

서울 1:0 수원
서울 2:0 수원
서울 2:1 수원
서울 3:1 수원
매우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2:0으로 끌려가다가 이현진 선수의 추격골로 인해 선수단 전체적으로 사기가 올랐으나 골 포스트만 4번이상 맞추는 불운으로 경기를 뒤집지 못한 상황에서 데얀 선수에게 결승골을 먹으니 분위기가 다운되서 오히려 져버렸네요.
아쉽지만 1.5군으로 충분히 가능성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리그컵 스쿼드는 이 스쿼드로 치룰까 합니다.
박태민 선수의 어시스트와 이현진 선수의 골이 오늘 경기의 하이라이트였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경기 평점
오늘 골을 넣은 이현진 선수가 오늘 경기의 MVP가 됐네요. 아무래도 멋진 골이었습니다.^^ 진견선 선수의 부상과 함께 실책으로 골을 먹힌게 아쉽구요. 그에 따라 평점이 4.8이 나왔네요.. 어시스트를 기록한 박태민 선수의 7.2도 인상적이네요.^^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