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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새벽 1시에 콜룸비아와 코트디부아르의 월드컵 C조 3번째 경기가 펼쳐지는데요. 그리스를 3:0으로 제압한 콜룸비아와 일본을 2:1로 제압한 코트디부아르가 C조 1위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펼칩니다.
콜룸비아는 지난 그리스와의 경기에서 전반 5분만에 골을 넣으며 경기를 쉽게 풀어갈수 있었는데요. 수비가 탄탄한 팀이었던 그리스가 초반에 실점하면서 자기들만의 플레이를 못했는데요. 그러면서 경기를 쉽게 잡았습니다.
그리고 코트디부아르는 일본에 0:1로 끌려가다가 후반에 조커로 드록바가 투입된 이후 2골을 몰아치며 2: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오늘 경기 역시 선제골이 언제 나오느냐,코트디부아르가 드록바가 나오기 전까지 실점을 하지 않고 경기를 펼치는 것이 관전포인트가 될것 같습니다. 또한 콜룸비아 역시 그리스전처럼 쉽게 골을 넣을수 있느냐 없느냐에 포커스를 맞춰소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경기 후반 한 방능력을 갖춘 드록바가 나왔을때 콜룸비아가 잘 막아낼수 있는지도 봐야겠죠.
개인적으로는 이번대회가 남미팀들이 강세이기 때문에 콜룸비아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어제 스페인과 칠레의 경기도 칠레의 홈경기인 것처럼 느껴질 정도였으니까요. 콜룸비아와 코트디부아르 경기 즐겁게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