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1라운드에서 제주릉 3:0으로 잡으며 산뜻한 출발을 보인 수원 삼성. 3일뒤에 있었던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도 2:0으로 잡아내며 각 개막전을 모두 승리를 챙겼습니다. 그리고 2009년 3월 8일 대구FC와 K리그 2라운드를 펼치게 되었습니다.
우선 양팀의 포메이션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대구의 포메이션은 3-4-3으로 공격적인 전술로 들고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홈팀으로 경기를 하면 좀 공격적인 포메이션을 쓰나봐요.. 뭐 어쨌건..저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수원삼성의 포메이션은 우선 또 공격형 미드필더를 바꿨습니다. 조용태 선수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집어넣었으며 대구에서 8500만원에 영입한 진경선 선수를 좌측수비로 넣고 대구의 공격진을 대비하였습니다.

그럼 골장면을 보시겠습니다.
<전반전>
제주전 3어시스트 PSMS전 1골 에 이어 대구전에서도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서동현 선수 수원의 보배입니다. 이번에는 이근호 선수의 어시스트를 서동현 선수가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서동현의 발끝입니다. 볼을 빼앗은 진경선 선수가 롱패스로 하태균 선수에게 패스를 성공시키고 하태균 선수는 가볍게 수비수 한명을 제치고 서동현 선수에게 패스. 이에 서동현 선수는 좌측에서 크로스.. 이를 가볍게 마무리 짓는 수원의 주장 송종국 선수 2:0을 만들었습니다. 2분만에 2골을 몰아쳤네요.^^ 이렇게 전반전이 마무리 됩니다.

<후반전>

이번 시즌 첫 실점을 하는 장면입니다. 대구의 지오바니 선수에게 실점당하면서 1:2로 추격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서동현 선수 수원의 공격의 핵심입니다. 이번에는 송종국의 코너킥을 골라인 선상에서 그대로 꽂아넣는 서동현 선수 오늘 경기에서도 2골 1도움으로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3:1로 수원이 승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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