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월드컵 A조와 B조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가 동시에 치뤄집니다. 그래서 4경기가 치뤄지는데요. 같은시간대에 2경기씩 치뤄지다보니 한경기는 생방으로 못본다는 점이 다소 아쉽습니다. 그렇지만 빅경기들이 많이 치뤄지는데요. 네덜란드와 칠레의 1위결정전 경기가 대표적인 경기인것 같습니다. 



조별리그 탈락한 뒤 좌절하는 스페인



B조 1위 향방을 가리는 네덜란드와 칠레는 양팀 모두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팀이라서 흥미진진한 게임이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또 하나 여기서 이긴 팀이든 진팀이든 한팀은 개최국 브라질과 16강전을 치뤄야 한다는 부담이 있습니다. 


네덜란드는 오늘 주포 반 페르시가 경고누적으로 결장하게 됩니다. 이에 네덜란드에서는 라인업에 변화를 주고 카윗과 훈델라르가 출전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반면 칠레는 알렉시스 산체스, 에두아르도 바르가스의 화력이 아직도 살아있기 때문에 공격력 면에서는 오히려 칠레가 더 우위에 할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내일 새벽 1시 5시에 치뤄지는 조별리그 마지막경기



또한 네덜란드는 호주와의 경기에서 2실점을 하면서 수비에서 불안함을 드러냈는데요. 오늘 칠레의 공격진을 어떻게 막아내고 반페르시의 공백을 메울수 있는지가 관전포인트가 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칠레가 승리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남미팀이 워낙 강세여서 말이죠. 


또한 1위팀은 A조 2위와 16강전을 치루게 됩니다. 브라질이 1위를 한다는 가정하에 오늘 지는 팀은 브라질과 16강전을 치루게 되고 오늘 이기는 팀은 멕시코와 크로아티아의 경기결과에 따라서 상대팀이 달라질것 같네요. ^^ 운명의 새벽1시 벌써부터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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